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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younkim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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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왔다. 아직 미국 정규장은 열지 않았지만 현재 프리마켓장이 열린 상태이다. 아직 미장을 시작한지 1년이 되진 않아 full year를 겪어본 경험은 없었으나 전통적으로 9월은 "공포의 9월"이라 불릴 정도로 하락세가 강한 달이라고 한다. 엔비디아로 쏠쏠하게 수입을 얻었고, 애플도 목표했던 가격인 150달러를 돌파한 상태이다. 하지만 9월 21일~22일에 열릴 FOMC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의 우려로 테이퍼링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또한 오스트리아 중앙 은행 총재 로버트 홀츠만은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이미 심하게 진행되어 있어 양적완화의 규모를 축소해야한다고 했다. 미국 부동산의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따라서 나는 가지고 있는 미국 주식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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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zSVu76AX3I Maybe it's my fault. 아마 내 잘못일지도 모른다. Maybe I led you to believe it was easy, When it wasn't. 내가 너네들이 쉽다고 믿도록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는 쉽지 않지만. Maybe I made you think my hightlights started at the free throw line, and not in the gym. 내 하이라이트가 체육관이 아니라 경기장에서 만들어졌다고 너네가 믿게 만든 사람이 나일지도 모른다. Maybe I made you think that every shot I took was a game winner, that my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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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9.5/10; 내가 뭘 본 건지도 모르겠는 영화 간만에 엄청난 영화를 봤다. 말이 안되는 수준의 영화이다. 코로나가 막 시작했던 2020년에 개봉을 하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치고는 엄청난 흥행을 거두지 못했으나, 이 수치를 뛰어넘는 위대함을 가지고 있는 영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인셉션, 메멘토, 덩케르크, 인터스텔라와 같이 과학적 내용, 특히 시간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취향이 정확하게 잘 드러나는 영화였다. 그렇지만 그가 전에 제작한 영화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혼란과 충격을 관객들에게 안겨주었다. 기본적으로 영화를 한 번 봐서는 이해를 절대 못한다. 나도 영화를 두 번보고 유튜브에서 수많은 해석 영상들을 봤음에도 아직도 이해가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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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8.5/10 ; Love, Life & Death (사랑, 삶, 그리고 죽음) '조디악', '파이트 클럽'을 제작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포레스트 검프'의 각본을 쓴 에릭 로스 각본가의 훌륭한 콜라보를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스캇 피츠제럴드의 원작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을 토대로 제작된 영화이다. 주인공 벤자민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영화는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젊어지며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벤자민의 일생을 담았다. 그가 사랑했던 여인인 데이지가 생을 마감하기 직전 옆에서 그녀와 벤자민의 딸, 캐롤라인이 벤자민이 남긴 다이어리를 읽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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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3XfzA9KDF88 우리와 함께 합시다. 당신의 모습 그대로. to the constant beginners, who sing off key against the beat 끊임없이 새로 시작하는 이들에게, 박자와 음에 맞지 않게 노래를 부르는. to those unfamiliar with convention, unmoved by rules, and reborn with every new discovery. 관습이 익숙하지 않고, 규칙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 그리고 매 새로운 발견에 매번 다시 태어나는 이들에게, those open to daydreams, and nightdreams, and visions, and mirages. 낮에도 꿈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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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는 200개가 넘는 나라가 있다. 각각의 나라들은 자신들만의 강렬한 색깔과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만약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고자 할 때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학습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여행을 충분히 즐기고 오지 못할 것이다. 애초에 그 나라 사람들에게서 좋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할 것이다. 나는 미국에 여행을 가기 전 미국의 문화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으며, 원래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부분도 좀 발견하였고, 새로 알게된 것들도 꽤 있어서 공유를 좀 해보고자 한다. 자기주도적으로 여행을 가본 곳이 미국 밖에 없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한 부분이지만, 미국 여행을 희망하고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팁 문화 팁을 주는 문화는 미국에 한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