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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이제 full day는 이 날을 포함하여 이틀밖에 남지 않았고, 9일차에는 비행기를 따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했기에 너무나도 아쉬웠다. 하지만 남은 이틀은 내가 여행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벤트들을 하는 날들이었다. 여행을 하면서 매번 느끼지만 아쉬움이라는 감정은 사치이다.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으로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시간은 뭔 짓을 해도 흐르고, 집으로 가는 날은 어차피 다가오기에 미리 아쉬워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태도인 것 같다. #Day7 7일차의 일정은 보기에는 그렇게 빡빡하지 않다. 웰링턴 호텔 -> 센트럴 파크 (산책) -> 브루클린 브리지 -> 덤보 -> 윌리엄스버그 (시간 관계상 다음 날로 미룸) -> 탑 오브 더 락 (뉴욕의 야경) #..

너무나도 많은 사건사고를 겪어 폭풍같았던 첫 날이 지나고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전날 너무 빨리 잠에 들어 새벽 3시 반부터 일어나있었던 나는 일찍 준비를 하고 빠르게 호텔을 나섰다. #Day2 우리의 두번째 날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웰링턴 호텔 ->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 St.Patrick's Cathedral -> 5th Avenue 둘러보기 (트럼프 타워, 애플스토어, 나이키, 아디다스, NBA스토어...) -> Rockefeller Center -> Wolfgang's Steak House 우리의 day2 일정에서 볼 수 있듯이 둘째날부터는 정말 강행군으로 꽉꽉 채워넣었다. 뉴욕의 모든 구석구석까지 다 훑고 오겠다는 각오로 계획을 짰던 기억이 난다. #MoMA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