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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8.5/10 ; Love, Life & Death (사랑, 삶, 그리고 죽음) '조디악', '파이트 클럽'을 제작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포레스트 검프'의 각본을 쓴 에릭 로스 각본가의 훌륭한 콜라보를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스캇 피츠제럴드의 원작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을 토대로 제작된 영화이다. 주인공 벤자민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영화는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젊어지며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벤자민의 일생을 담았다. 그가 사랑했던 여인인 데이지가 생을 마감하기 직전 옆에서 그녀와 벤자민의 딸, 캐롤라인이 벤자민이 남긴 다이어리를 읽어주는..
a movie review by taeyounkim 나의 평점 : 8.5 /10 ;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 택시 드라이버, 갱스 오브 뉴욕,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또 다른 범죄 장르의 작품 "아이리시맨"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이 감독의 작품은 대체로 상영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청버튼을 누르기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아이리시맨도 굉장히 긴 런타임으로 인해 시작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로 이어지는 "갱스터 전문"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은 이 기나긴 영화를 시작할 원동력을 주었고, 그들의 환상적인 활약과 영화의 완성도 덕에 20..
a movie review by taeyounkim 나의 평점: 9/10; 빠리지앵 100분 체험 Paris, 파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에펠탑이다. 나는 한 번도 에펠탑을 직접 봐본 적이 없다. 내가 뉴욕만큼 환상을 가지고 있는 도시는 파리이다. 내가 머리 속에서 상상하고 있는 파리의 모습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지면 영화의 오프닝이 그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화의 핵심은 바로 이 4분짜리 오프닝이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익숙한 빠리지앵스러운 노래(Si Tu Vois Ma Mere)와 함께 파리의 명소들이 보여진다. 다른 어떠한 영화도 이보다 더 나은 오프닝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자신할 수 있다. https://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