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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정리할 기업은 리벨리온이다. 앞선 포스트에서는 퓨리오사AI에 대해 정리를 하였는데,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taeyounkim.tistory.com/100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정리(1) - 퓨리오사AI 최근 국내에 반도체 스타트업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 포스트 시리즈는 그 기업들에 대한 정리를 해보고자 작성한다. 우리나라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역량은 최근 들어 미국, 중국에 많이 밀 taeyounkim.tistory.com 리벨리온 (Rebellion) 리벨리온은 2020년 세워져 현재 창업 2년 만에 대한민국의 반도체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높은 기업 가치인 3500억원를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투자금인 1120억원을 유치하였다. 리벨리온은 삼성전자,..

최근 국내에 반도체 스타트업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 포스트 시리즈는 그 기업들에 대한 정리를 해보고자 작성한다. 우리나라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역량은 최근 들어 미국, 중국에 많이 밀리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된다.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는 아직 굳건하지만, 반도체 시장의 파이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영역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뉴스를 들을 때마다 나는 마음이 정말 좋지 않다. 반도체 회로 설계 직무를 꿈꾸고 있는 학생으로서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의 지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굴뚝같기 때문이다. 퓨리오사 AI (Furiosa AI) 퓨리오사 AI는 삼성전자, AMD에서 경력을 쌓은 백준호 대표가 2017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팹리스 기업..

FPGA는 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의 약자이다. 최근 들어 이 칩의 이름이 굉장히 많이 거론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핫한 기술이라는 것이다.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흥미롭게 읽어보았다. 그리고 비록 내가 이 칩을 다루고 프로그램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부한 내용에 대해 요약을 해보고자 한다. 이 포스트는 매우 기본적인 지식에 대한 포스트이며, 추가적인 공부를 통해 지식을 확장해나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또한 나도 과거의 기술을 배우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유망할 기술들에 대해 알아가고 그 분야에 종사를 해야 승산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취지도 있다고 하고 싶다. FPGA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설계 가능 논리 소자와 프로그래밍이 ..

최근 반도체 관련 책도 읽고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만큼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고 싶었다. 알아두면 전공공부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CPU -중앙처리장치 -연산/제어부 & 레지스터로 구성 -명령을 처리하는 기능, 처리할 명령을 전달하는 기능을 함 -명령어가 입력되는대로 처리하는 직렬적인 방식 사용 -GPU에 비해 처리 성능이 좋음. 연산 속도가 빠름.(코어 당 속도가 GPU에 비해 빠름..3.0hz 정도) -ALU(산출연산처리장치)의 개수가 적음 -대기시간 당 코어의 성능이 중요한 workload에 적합함 -ISA가 다르면 CPU에서 프로그램이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호환성에 예민함. 이 때문에 인텔의 x86이 사실상 표준(defacto standard)으로 쓰이는 중 -CPU가 특정 국가의 국..

최근 유튜브에 리뷰가 쏟아지는 한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이 있다. Nothing ear (1)이라는 다소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 밑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특이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또 한 번 이목을 끈다. 전세계적으로 테크 매니아들 사이에서 엄청난 하입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 제품은 주목해볼만 한 가치가 있어 알아보았다. 이 이어폰을 만든 회사 Nothing은 Carl Pei라는 중국 출생의 스웨덴인이 2020년 9월에 설립하였다. Carl Pei는 Pete Lau와 함께 중국의 전자제품 회사 Oneplus를 2013년에 설립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기도 하다.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만드는 회사에서 나와 음향기기를 만드는 회사를 창업했다는 것은 그 분야에서 자신이 변화를 일으킬만 한 자신이..

나는 SNS를 사용한지 꽤 됐다. 하지만 쓰다보니까 요즘 들어 SNS에 좀 시니컬한 태도가 생기기 시작했다. 넷플릭스의 "The Social Dilemma"라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이 다큐를 보고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 플랫폼 회사는 우리의 정신적인 건강, 생활 습관, 중독 등의 이슈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 광고로 내는 수익이 대부분인 그 회사들은 오로지 우리 사용자가 각각 어떤 사람인지 파악을 해서 그들에 대한 모델을 만든 후, 맞춤형 광고나 추천 컨텐츠를 게시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오히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SNS에 할애하고, 점점 중독되어가는 것을 원하는 것이 그들이다. 그래야만 그들이 돈을 벌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시 사용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