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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younkim LOG
a movie review by taeyounkim 나의 평점 : 10/10 ; 더는 완벽할 수 없는 내 인생작 나는 음악 영화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스토리 자체의 전개와 내용에서 흥미를 느끼는 탓에 노래가 너무 많이 나오는 영화를 보는 것은 내가 가장 즐기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작년에 수험생활로 인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명작들을 정주행하던 때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보면서 설렘과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it blew my mind away" 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다. 라라랜드의 배경은 미국 캘리포니아이다. 특히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LA(Los Angeles)와 그 근처 도시들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를 보면서 캘리포니아 여행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
a movie review by taeyounkim 나의 평점 : 8.5 /10 ;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 택시 드라이버, 갱스 오브 뉴욕,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또 다른 범죄 장르의 작품 "아이리시맨"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이 감독의 작품은 대체로 상영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청버튼을 누르기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아이리시맨도 굉장히 긴 런타임으로 인해 시작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로 이어지는 "갱스터 전문"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은 이 기나긴 영화를 시작할 원동력을 주었고, 그들의 환상적인 활약과 영화의 완성도 덕에 20..
a movie review by taeyounkim 나의 평점 : 9/10; 타란티노가 타란티노한 영화 이 영화는 영화계의 대가 쿠엔틴 타란티노의 9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당시에는 이전에 타란티노의 영화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과연 얼마나 영화를 잘 만들기에 이렇게 매니아층이 두터운지 알아보기 위해서 간 것도 없지 않아있었다. 1학년 시절 송도에서 있을 때 트리플스트리트에서 매달 있는 문화의 날에는 영화를 5천원에 볼 수 있었다. 그때 가서 봤었다. 영화의 출연진부터 상당히 주목할 만 하다. SS급 배우들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기 주연으로 출연하며, 조연마저 알 파치노, 다코타 패닝 등의 인물들이 나온다. 영화를 아무리 모른다고 해도 이들이 누구인지 아는..
a movie review by taeyounkim 나의 평점: 9/10; 빠리지앵 100분 체험 Paris, 파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에펠탑이다. 나는 한 번도 에펠탑을 직접 봐본 적이 없다. 내가 뉴욕만큼 환상을 가지고 있는 도시는 파리이다. 내가 머리 속에서 상상하고 있는 파리의 모습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지면 영화의 오프닝이 그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화의 핵심은 바로 이 4분짜리 오프닝이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익숙한 빠리지앵스러운 노래(Si Tu Vois Ma Mere)와 함께 파리의 명소들이 보여진다. 다른 어떠한 영화도 이보다 더 나은 오프닝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자신할 수 있다. https://youtu.be/..
a movie review by taeyounkim 나의 평점 : 9.5 / 10; 속도감의 끝판왕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왕십리 CGV에서 박찬우랑 4K로 이 영화를 봤었다.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좀 따분했다. 대화를 하는 부분도 많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경전도 영화의 주된 내용 중에 하나라서 그 부분이 따분하게 느껴진 것 같다. (이 부분들이 이 영화의 재밌는 부분이라는 걸 그때는 몰랐었다..) 그저 4K로 봤을 때 웅장하게 들리는 그 배기음과 아찔한 자동차 경주가 멋있어 보이는 것이 다였고, 내용이 머리 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에 이 영화를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그때 영화를 충분히 음미하지 못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7000rpm 어딘가엔 그런 지점이 있어. 모든 게 희미..
영화 리뷰를 올려보고자 한다. 내가 영화를 엄청 많이 보는데 기억도 할 겸 짧게짧게 올려보도록 하겠다. 다음은 내가 본 영화의 리스트이다. 나랑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영화 옆의 별모양은 추천하는 정도이다. 0개(그닥) 부터 3개(완전 강력 추천)까지 총 4가지로 분류해보았다.) last updated on : 2021.12.18 (가족/드라마) 캐치 미 이프 유 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위대한 게츠비* 셔터 아일랜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트루먼 쇼** 조커* 인턴*** 레옹** 터미널** 작은 아씨들* 비긴 어게인** 보헤미안 랩소디** 토이 스토리 1*** 토이 스토리 2*** 토이 스토리 3*** 토이 스토리 4*** 악마는 프라다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