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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해커스 토플 액츄얼 테스트 리딩 후기 (Hackers TOEFL Actual Test Reading)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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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해커스 토플 액츄얼 테스트 리딩 후기 (Hackers TOEFL Actual Test Reading)

taeyounkim 2021. 10. 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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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준비를 하느라 구매한 해커스 액츄얼 테스트 교재를 어제 다 끝낸 기념으로 간단한 후기 및 리뷰를 남겨본다.


교재는 위와 같이 생겼다.
2019년 개정판을 구매했으며, 총 6개의 실전 Test로 구성되어있다.

구성

책에 실린 테스트는 총 6개가 있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로 한 개의 시험을 더 치를 수 있다. 총 7개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실전 마무리를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그렇다보니 테스트 위주로 실려있다.

본책과 별책으로 구별되어있는데, 본책에는 해설 및 분석, 해석, 그리고 단어 리스트가 정리되어있다. 별책에는 직접 풀어야하는 테스트가 실려있다. 중요도로 따지면 왠지 반대가 되어야할 것 같은데, 별책이 본책에서 분리되어서 가볍게 들고다니다가 문제를 풀 수 있단 점이 마음에 들었다.

난이도

그냥 🐶어렵다.

실전에서도 한 테스트 당 54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므로 타이머를 맞춰두고 문제를 푸는 것은 기본이다.

겨우겨우 시간 안에 들어오게 문제를 풀어도 꼭 몇 개를 틀린다. 110점 정도 되는 점수가 나오기 위해 내가 받아야하는 점수를 계산해보면 한 과목에서 평균 2.5점의 점수가 나가야한다. 이 책 난이도의 시험이라면 110점은 택도 없는 점수가 될 것 같다.

TEST 1 26
TEST 2 26
TEST 3 25
TEST 4 27
TEST 5 25
TEST 6 23.5


6개의 테스트에 대한 내 점수다. 그닥 잘 받았다 생각되는 점수는 아니지만 책의 난이도를 감안한다면 그래도 선방했다고 하려고 한다.

TEST 6이 굉장히 어려웠다. 문제도 모호하다고 생각되는 보기가 많았고 뭔가 집중이 잘 되지 않는 주제였다.

많이 틀려서 당황스러운 마음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리뷰를 뒤져봤는데 나만 이런 것은 아닌 것 같았고 실전 테스트보단 어렵다니까 이거를 기준으로 준비를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가

사실 토플을 무슨 책으로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대부분의 책은 너무 쉽고 고리타분한 방법론적인 얘기들, 그리고 잡다한 스킬들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 책은 별다른 부연설명 없이 해설과 문제 두 부분으로만 책이 구성되어있어 좋았다. 나는 이를 공부는 스스로 알아서 해라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간만에 challenging하고 풀다가 발을 동동 구르고 쩔쩔 맬 수 있는 문제집을 찾은 것 같아서 테스트를 그리 잘 보지 않았지만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다. 이에 맞춰 더 준비를 할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단어적인 측면과 실전 연습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아 토플보캡의 바이블격인 david cho의 초록색 단어장과 미국에서 나온 실전 테스트 책을 사볼 것이다. (얘는 쫌 비싼 친구다.)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사람, 도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한 번 보고 버리지 말고 두번 세번 틀린 부분에 대해 복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나도 이제 분석을 시작해봐야겠다.


a book review by taeyou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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