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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의 계획-23년도 여름

taeyounkim 2023. 6.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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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이번 학기에 대한 나의 소감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학점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학기에 극한의 힘듦을 경험하고 나니 나름 괜찮긴 했지만 그럼에도 전선을 듣기 시작하니 이제 슬슬 내용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호기롭게 나름 잘 극복하고 성장한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한 학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티스토리는 별로 보여주기식 블로그 플랫폼이 아니여서 좋다. 아무도 크게 관심 가져주지 않아서 나도 부담을 안느끼고 생각하는 내용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여름방학 동안 내 계획은 다음과 같다.

-7월부터 컨택한 랩실의 졸업연구 스터디에 참여한다. 인턴은 아직 빠르다는 의견이 많아서 우선 스터디로 희망 분야에서 어떤 연구를 하는지, 어떤 공부를 하는지 알아볼 전망이다.

-교수님 면담을 최소 1회 이상 한다. 교수님들과 말씀을 나눴을 때 생각보다 얻는 것이 많았다. 학업적인 부분 이외에도 어떤 교수님들이 나랑 맞는지, 어떤 랩실에서 내가 흥미로워하는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는지, 앞으로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어떤 랩실에 가고 싶은지 대략적인 갈피를 잡고 싶기 때문에 면담을 1회 이상 할 것이다. 스터디에 참여하게 된 랩실의 교수님은 디폴트이다. 다른 학교 교수님들과의 면담도 꼭 잡기 위해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다.

-텝스 공부를 할 것이다. 텝스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입시에 필요하다. 서울대에 진학하게 될 수도 있으니 (높은 확률로 지원을 하지 않을까?) 반드시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해야 한다.

-7월이 오기 전에 포트폴리오, 이력서를 업데이트한다. 컨택 메일을 보낼 때 굉장히 유용했으며, 언제 어디서 쓸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7/9~7/12 교토 여행을 다녀온다. 여행은 굉장히 중요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과 일상에서의 탈출은 인생의 필수요소라는 것을 최근 들어 정말 많이 깨닫고 있다.

-국내 여행 1~2회를 다녀온다. 국내 여행도 갈 필요가 있다. 혼자서라도 반드시 다녀오도록 하겠다.

-테크 뉴스를 많이 접한다.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뉴스와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어야만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 이건 당연한 것이다.

-진학하고 싶은 랩실의 가닥을 잡는다. 혼자서 폭풍서칭과 면담을 통해서 가닥을 잡고 적극적으로 관계를 유지해보도록 하겠다. 이게 타학교 랩실이라면 더더욱 3-2 이후 인턴을 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놓도록 하겠다.

-IDEC 강의를 수강한다. 알아서 제때제때 신청을 잘 해두자.

-백준 사이트 티어를 많이 올리자. C는 모든 것의 근본이 된다. 코드 짜는 실력이 아직은 절대 완벽하다고 볼 수가 없다. 열심히 참여하여 티어를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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